이 글의 핵심 요약
- 매일 하는 샴푸도 어떻게 씻고 말리느냐에 따라 두피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온수로 두피까지 충분히 적신 뒤 손에서 거품을 내어 사용하세요. - 손톱으로 긁기보다 손가락 지문 부위로 부드럽게 씻고, 귀 뒤·헤어라인·목덜미까지 꼼꼼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샴푸 후에는 수건으로 비비지 말고 물기를 눌러 제거한 뒤,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두피부터 충분히 말려주세요.


▲ 이지현 박사님 약력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모근과 풍성한 내일을 연구하는
의학박사 이지현입니다.
이전 편에서는 내 두피가 지성·건성·민감성 중 어떤 타입인지 알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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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타입을 확인했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제대로 씻을 것인가?
오늘은 매일 반복하는 머리 감기를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드는
5분 두피 샴푸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먼저 확인하세요 잘못된 샴푸 습관 3가지

1.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
뜨거운 물은 두피의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해 건조함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뜨거운 물보다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샴푸를 두피에 바로 짜기
샴푸 원액을 정수리에 바로 짜면 특정 부위에 세정제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 손바닥에서 가볍게 거품을 낸 뒤 두피 전체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3. 손톱으로 긁으면서 씻기
시원한 느낌 때문에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인 자극은 두피에 미세한 상처를 만들고 민감함이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손톱 대신 손가락 끝의 지문 부위를 사용하세요.
🩺 이지현 박사의 4단계 두피 샴푸법

① 샴푸 전, 미온수로 충분히 적셔주세요
너무 뜨겁지 않은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 전체를 충분히 적셔 땀과 먼지, 피지 등이 부드럽게 씻겨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특히 모발만 적시는 것이 아니라 두피까지 물이 충분히 닿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샴푸는 손바닥에서 먼저 거품을 내세요
샴푸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거품을 낸 뒤 사용하세요.
거품을 두피 전체에 나누어 묻히면
한 부위에 세정제가 집중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③ 손톱 말고 ‘지문’으로 부드럽게 씻으세요
손가락 끝의 지문 부위를 이용해 두피를 부드럽게 움직이듯 씻어주세요.
정수리부터 관자놀이, 귀 뒤, 뒷머리와 목선까지 놓치기 쉬운 부위도 꼼꼼히 씻어줍니다.
강하게 문지르기보다는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을 정도의 압력이면 충분합니다.

④ 거품이 사라져도 조금 더 헹구세요
샴푸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단계가 바로 헹굼입니다.
겉으로 거품이 사라졌다고 바로 끝내면 귀 뒤나 헤어라인, 뒷머리 등에 샴푸 성분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귀 뒤
정수리
목덜미
헤어라인
은 물이 충분히 닿는지 확인하면서 꼼꼼히 헹궈주세요.
샴푸하는 시간만큼 헹구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 머리를 감았다면 ‘건조’까지가 샴푸입니다
두피가 오랫동안 축축한 상태로 남아 있으면 불편함이나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부터 충분히 말리는 습관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려보세요!
✔ 수건으로 비비지 말고 눌러서 물기 제거하기
✔ 드라이기는 두피와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 두피부터 먼저 말리기
✔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하기
📌 다음 편 예고
드라이기는 두피에서 얼마나 떨어뜨려야 할까요?
머리는 젖었을 때 빗어도 괜찮을까요?
다음 편에서는 모발 손상을 줄이는 드라이법과 올바른 브러싱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