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2%
즉, 7~8명 중
1명 정도가
만성콩팥병
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성인 유병률은 7.6%였으며,
70세 이상에서는 21.6%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만성콩팥병은 정확히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1. 만성콩팥병(CKD)이란
무엇일까요?
만성콩팥병, 영어로 CKD(Chronic Kidney Disease)는
콩팥의 기능 감소 또는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eGFR(사구체여과율)
숫자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으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결과를 종합해 진단합니다.
eGFR(사구체여과율)이 60 미만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소변에서 단백뇨나 알부민뇨가 지속적으로 확인될 때
혈뇨 등 콩팥 손상을 의심할 만한 이상 소견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2.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입니다
성인 만성콩팥병의 대표적인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입니다.
높은 혈당과 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콩팥의 미세혈관과 여과 조직(사구체)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그 밖에도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습니다.
사구체 질환
다낭콩팥병
반복적인 급성콩팥손상
일부 자가면역질환
요로 폐쇄
특정 약물에 의한 콩팥 손상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오래 앓고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콩팥 기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침묵의 장기:
초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와 증상
콩팥은 기능이 어느 정도 떨어져도
남은 기능으로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콩팥을 '침묵의 장기'로 부를 만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증상만으로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검사로 먼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환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납니다.
피로 및 부종: 쉽게 피곤해지고, 아침에 얼굴이나 눈 주변이 붓거나 발목·다리가 자주 붓습니다.
소변의 변화: 거품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소변량이나 배뇨 횟수가 달라집니다.
기타 전신 증상: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고 식욕 저하, 피부 가려움, 집중력 저하 등이 동반됩니다.
4. 필수 검사와 일상 속 관리법
콩팥 건강을 확인할 때
기본이 되는 검사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혈액 검사 | 혈액 속 크레아티닌을 측정해 현재 콩팥의 여과 능력을 나타내는 eGFR(추정 사구체여과율) 계산 |
소변 검사 | 콩팥 여과막 손상의 중요한 초기 지표인 단백질 및 알부민뇨 배출 여부 확인 |
🟢 핵심 생활 관리 수칙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철저하게 관리하기
음식을 짜게 먹지 않기
적정 체중 유지 및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반드시 금연하기
진통제 등 약물을 임의로 습관적 복용하지 않기
참고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만성콩팥병」 — 2026년 5월 12일 업데이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만성콩팥병, 10가지 건강 생활습관으로 예방하세요!」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 「Chronic Kidney Disease」
NIDDK, 「Causes of Chronic Kidney Disease in Adults」
NIDDK, 「Identify & Evaluate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NIDDK, 「Preventing Chronic Kidney Disease」